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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역별 청년기본소득 비교

    2025년 지역별 청년기본소득 비교

    2025년 청년기본소득 신청방법과 지급일 총정리

    지역별

    청년기본소득은 전국 공통 정책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지자체별로 예산과 조건이 다릅니다.
    어떤 곳은 분기마다 꾸준히 지급하고, 어떤 곳은 아직 시범사업 단계에 머물러 있기도 해요.


    1. 경기도 – 가장 대표적인 청년기본소득 지역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을 가장 먼저, 그리고 꾸준히 시행한 지역이에요.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마다 25만 원, 연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급 방식: 경기지역화폐 (카드 또는 모바일)

    ▪️사용처: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몰 제외한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

    ▪️신청 자격:

    –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or 합산 10년 이상 거주
    –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

    ▪️신청 시기: 분기별 접수 (1~3월 / 4~6월 / 7~9월 / 10~12월)

    ▪️신청 방법: 청년정책 통합접수시스템 또는 경기청년포털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이 지역화폐 소비와 연결돼 있어서,
    지급액 대부분이 지역 내 경제로 다시 순환된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2. 서울특별시 – 청년기본소득 도입 검토 중

    서울은 현재 ‘청년수당’ 제도가 중심이에요.
    다만 2025년에는 청년기본소득 시범 도입을 일부 구청에서 추진 중입니다.

    ▪️지급 대상: 만 19~24세 청년(시범 대상 구 중심)

    ▪️지급 금액: 연 1회 50~100만 원 선 검토 중

    ▪️지급 형태: 서울사랑상품권 등 지역형 상품권

    ▪️특징: 취업 준비생, 비정규직 청년을 중심으로 대상 확대 논의 중

    즉, 서울은 아직 전국형 기본소득 제도까지는 아니지만,
    “청년의 기본 생활 안정 지원” 방향으로 제도를 넓혀가는 단계입니다.



    3. 인천광역시 – 지역화폐 중심 지원

    인천은 경기도와 비슷한 구조지만, 지급 단위가 유동적이에요.
    지자체별 예산 상황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급 금액: 분기당 25만 원 내외

    ▪️지급 형태: 인천e음 카드

    ▪️거주 조건: 인천시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

    ▪️사용처: 인천 내 가맹점(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제외)

    ▪️특징: e음카드 포인트로 지급되어 간편하게 결제 가능

    인천은 모바일 결제 중심으로 운영되어 청년 이용 편의성이 높고,
    지자체마다 세부 조건이 다르므로 거주 구청 홈페이지 공지 확인이 필수입니다.



    4. 부산·대구·광주 등 – 시범사업 및 복지연계 중심

    이 지역들은 청년기본소득보다는 청년수당이나 일자리 연계형 복지사업이 중심이에요.
    예를 들어,

    ▪️부산: 청년월세지원, 청년디딤돌카드 등 생활형 지원 확대

    ▪️대구: 청년희망적금, 구직활동비 지원 중심

    ▪️광주: 청년드림수당, 청년내일참여사업 등과 통합 운영

    2025년 이후에는 일부 광역시에서도
    청년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지역별 비교 요약표

    지역지급액지급방식주요 특징
    경기도분기별 25만 원경기지역화폐전국 최초, 가장 안정적 운영
    서울시연 1회 50~100만 원(시범)서울사랑상품권청년수당 중심, 단계적 확대 예정
    인천시분기별 25만 원 내외인천e음 카드모바일 중심, 편리한 사용성
    부산시(시범 예정)지역상품권 검토청년월세·일자리 연계형 지원
    대구시(미시행)구직활동비 중심 정책 운영
    광주시(준비 단계)청년드림수당과 통합 검토



    청년기본소득, 지역별로 왜 다를까?

    이 차이는 지자체의 예산과 정책 우선순위 때문이에요.
    경기도는 청년정책에 적극적인 투자로 제도를 먼저 정착시켰고,
    다른 지역들은 점진적으로 예산과 제도를 맞춰가고 있습니다.

    즉, 청년기본소득은 “전국 공통”이 아니라 “지역별 설계형 복지”라는 점이 핵심이에요.



    청년이라면 꼭 확인하세요

    1.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2. 지역 이전 시, 이전 전후 거주기간이 충족돼야 자격이 유지됩니다.

    3. 지역별 공고 시기를 꼭 확인하세요 — 분기별로 공지 시점이 달라요.

    청년기본소득은 같은 제도 이름이라도, 사는 지역에 따라 완전히 다른 혜택이 됩니다.
    경기도처럼 정착된 지역도 있지만, 다른 지역들도 하나씩 문을 열고 있어요.

    지금은 지역 차이가 크지만, 앞으로는
    “모든 청년이 기본소득을 받는 사회”로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사는 곳의 공지사항을 꼭 챙겨보고,
    지원 가능한 복지를 놓치지 말고 모두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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