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말하는 양의 특징 13가지

성경에서 말하는 양의 특징 13가지


성경에서 비유되는 것들 중에 양으로 비유되는 것들이 많이 있죠. 


양에 대해 알면 알수록 아예 작정을 하고 창조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동물 중에 하나죠.
양과 우리를 비교해가며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제부터 그 재미있는 양의 이야기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의 특징을 알아보자

1. 겁이 많다.

양은 본능적으로 위협에 취약해요.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쉽게 두려움을 느낍니다.


2. 떼를 지어 생활한다.

양은 본능적으로 무리를 지어 사는 동물입니다. 넓은 초원에서 먹이를 찾고,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수십, 또는 수백 마리의 양들이 함께 모여 떼를 이루어 생활합니다.
포식자가 공격하며 양들은 서로를 보호하고 공격자를 혼란시키거나 쫓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양들은 희생 양 역할을 하여 다른 양들이 도망칠 수 있도록 시간을 벌기도 합니다.


3. 위험을 피할 능력이 없다.

양은 천적인 늑대, 코요테, 여우 등의 육식 동물의 먹이가 됩니다. 빠른 속도나 강력한 방어력으로 포식자들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위협에 대한 두려움이 강하게 발달하였습니다. 양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위협 상황에 취약하게 반응하며,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고집이 세고 제 멋대로다

양은 본능적으로 행동이 앞서는 동물입니다. 주변 환경에 대한 위험 요소를 무시하고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을 계속 해서 먹으며 피하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배가 고프니까 뭐든 먹겠다' 라는 식의 고집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방향으로 이동하기로 결심한 양들은 다른 양들의 의견이나 지시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자기가 걷는 방향대로만 걸어 갑니다. 참...길들이기 힘든 동물중에 하나죠.


5. 시력이 약해 시야가 좁다

양의 눈은 머리의 측면에 위치하고 있는대요. 이것은 넓은 시야를 제공하지만, 앞 뒤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제한적인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근거리 시야에 초점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는 동물입니다.
따라서 가까운 물체를 명확히 볼 수 없어 충돌이 자주 일어나곤 합니다.



6. 넘어지면 일어서지 못한다.

양은 겉보기에는 둔하고 서툴게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매우 민첩하고 균형감각이 뛰어난 동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예외적인 상황이 있는데요. 바로 뒤집어지면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죠. 양은 짧은 다리와 넓은 등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초원에서 먹이를 찾고 도망치는데 유리한 구조이기도 하지만 뒤집어졌을 때 일어나기에는 불리한 조건입니다. 또한 양의 호흡기관은 몸 아랫쪽에 있는데 뒤집어졌을 때 호흡기관이 압박되어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목자가 바로 세워주지 않으면 뒤집어진 채 사망할 수 있습니다.


7. 중심을 바로 잡지 못한다.

뒤집혀 있던 양은 제대로 일으켜 세워줘도 금방 중심을 잡지 못하기 때문에 일으켜 세워준 후에는 목자가 양이 똑바로 걷도록 몇 초 동안 가만히 붙잡아줘야 합니다.


8. 구덩이에 잘 빠진다.

양은 깊이를 인지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구덩이의 깊이를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양들은 앞장서는 양들의 행동을 따라하기 때문에 구덩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앞장 서서 빠진 양과 함께 빠질 수 있습니다.


9. 잘 속는다.

양들은 잘 속습니다. 분별력이 없는데요. 시력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양을 치는 개들이 옆에서 뛰어다니면 그게 목자인줄 착각하고 쫓아간다고 합니다. 그런 특징을 잘 아는 야생개나 늑대들은 양 떼를 교묘히 유도해 좁은 골짜기로 몰아넣은 뒤 잡아먹는다고 하죠. 그런 점을 응용해서 양치기 개들을 훈련시키기도 한답니다.


10. 자기 목자의 음성만 듣는다.

양들은 어린 시절부터 목자의 목소리를 듣고 자라기 때문에 목자의 목소리에 익숙해지고 편안함을 느낍니다. 반면 낯선 사람들의 목소리는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양들은 자신의 목자 음성에만 반응하고 다른 목자의 음성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11. 목자가 털을 깍아주지 않으면 죽을 수 있다.

양은 털갈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란 양의 털 때문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데요. 그 털의 무게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양털에 물이라도 닿는다면 양은 곰짝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또한 털을 제때 깎아주지 않으면 털 사이에 파리와 구더기가 생기며 더위로 스트레스틀 받아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목자의 손길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는 동물이기도 하죠.


12. 왔던 길로 반드시 돌아온다.

양들은 반드시 한번 떠나 왔던 길로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귀소본능이 강한 동물이기 때문인데요. 이는 양은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방향을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양은 뛰어난 후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익숙한 냄새를 기억하여 원래 서식지를 찾고, 뛰어난 기억력으로 과거에 이동했던 경로를 기억하여 찾아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네요.


13. 죽을 때가 되면 온순해진다.

염소나 돼지 등의 동물들은 죽음 직전 발버둥을 치는 반면, 양은 죽음 앞에서만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온순해 진다고 합니다. 그것은 죽음이 다가오면 양의 호르면 균현이 변화하여 공격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기에 양에게는 신실하게 돌봐줄 수 있는 목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선한목자되신 예수님이 말이죠.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게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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